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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47

도쿄여행 마지막날. 아사쿠사_ 2010. 8. 24 도쿄여행 마지막 날, 아사쿠사.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의 전통과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 아사쿠사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금새 카미나리몬이 보인다. 카미나리몬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센소지로 가는 나카미세도오리가 나온다. 이 곳에는 길 양쪽으로 일본의 전통과자나 기념품을 파는 상가들이 줄 지어 서있다. 센소지로 가면서 보이는 (먹는ㅋ) 가게는 거의 전부 들려서 먹어보았는데 솔직히 맛은 다 거기서 거기ㅋ 그 중에서 수수경단을 파는 일본 처자 한명. 이 곳의 수수경단 고물은 마치 우리나라의 미숫가루와 같은 맛이랄까..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센소지가 나오는데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대형 향로에서 나오는 연기를 몸에 쐬면 잡병에 안걸린다고ㅋ 그리고, 메이지신궁과 마찬가지로 손과 입을 씻을 수 있는 샘(?)이 있.. 2010. 10. 25.
도쿄여행 3(에비스)_ 2010. 8. 23 도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보내기 위해 우리가 간 곳은 Ebisu 에비스는 유럽식 건축물들과 녹음이 잘 어우러져 있는 조용하게 저녁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유명해서인지 길거리의 정리도 잘 정리되어 있고, 가로수도 이쁘고 보기좋더라 먼저 간 곳은 역시 에비스 맥주 박물관. 이 곳에서 400엔만 내면 여러가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근데 이런ㅋ.. 우리가 간 날은 때 마침 휴관일ㅜ.ㅜ 할 수 없이 박물관을 뒤로 하고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이곳 저곳을 구경할 수 밖에.. 건축물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 좋다 저녁은 가든플레이스 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2010. 9. 19.
도쿄여행 3(시부야)_ 2010. 8. 23 메이지진궁에서 하라주쿠를 거쳐 시부야로 오다보니 배도 고프고 해서 잠시 쉴 겸 한국에서 익히 소문으로 들었던 그 곳으로 갔다. 바로 모스버거- 많은 일본여행 블로그에 등장해서 엄청난 평가를 받았던 수제햄버거로, 나님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먹었더랬다. 맛있긴 했지만.. 글세.. 2~3년 전에 와서 먹었더라면 모르겠지만, (피식) 이런 건 한국에도 많이 있잖아 시부야는 신주쿠와 긴자를 포함에서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이다. 그에 걸맞게 여기저기 요란한 간판이 내걸린 가게들도 많고, 사람들 또한 북적북적 유명한 시부야 스타벅스 앞의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신호가 켜지면 교차로 사방에 대각선까지 사람들이 한꺼번에 길을 건너는데, 신호 한 번에 이동하는 사람이 족히 100명은 넘는다. 그리고 내가 시부야에 온 이유 중 .. 2010. 9. 19.
도쿄여행 3(츠키지, 메이지신궁)_ 2010. 8. 23 일본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머가 있을까.. 소바? 라멘? 오코노미야끼? 다 유명하긴 하지만 좀 약하다.. 그렇다. 역시 일본하면 스시, 초밥이다ㅋ 도쿄의 츠키지 수산시장에는 위치 상 이점이 있어서인지 유명하고 맛있는 스시 가게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게는 단연 스시다이! 보통 2~3시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가게라고 하는, 타 지방의 일본사람들도 도쿄 관광시 먹어보기 위해 줄서 기다리는 유명한 가게다 나 또한 이 곳의 스시를 먹기 위해 아침 8시 정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을 기다렸다 ㅡ.ㅡ 더군다나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옆 가게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로 옆 땡볕 아래에서 기다려야 된다 하지만 한 시간 좀 넘게 기다리면 그늘에서 줄 서서 기다릴 수 있는 특권아.. 201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