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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제철 대하 봄이면 도다리 여름엔 한치 바람에 차가움이 더해지는 이 맘쯤이면... 바로 대하. 제철 대하를 먹으러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소주 한 잔에 대하 한마리. 무어가 더 필요하랴.. 2012. 10. 22.
[전주] 옥천일식 - 법성포 굴비정식의 맛 예로부터 남도음식, 그 중에서 전주음식은 특히 유명하다. 보통 전주비빔밥을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 전주하면 콩나물국과 굴비정식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음식이다. 이번에 간 곳은 신시가지로 터를 옮긴 많은 가게들과 달리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는 옥천일식. 굴비정식을 먹기 전에 연어 회 한 점. 밥도둑이 따로 없는 굴비. 잘 볶은 멸치와 마른 김만으로도 밥 한그릇은 금방이다. 굴비와 환상 조합인 콩나물국. 굴비도 굴비지만 시원한 콩나물국 역시 일품이다. 옥천일식의 굴비정식과 콩나물국. 추천!! 2012. 9. 4.
[성북동] 초코라떼 콘 츄로스 스페인에서 즐겨먹는 디저트인 초코라떼 콘 츄로스를 아예 간판으로 내건 카페. 짙은 핫핑크인 가게 전면의 색과 황금색 간판의 조화가 눈에 띈다. 스페인에서는 츄로스를 초코라떼에 찍어 먹는다지만 한참 더운 때라 츄로스 + 아이스크림 츄로스를 그 때 그 때마다 구워주어 한 번쯤 먹어볼만 하다. 핫핑크의 가게가 보고싶다면 성북동에 갔을 때 들려보자- 다음엔 달달한 초코라떼 콘 츄로스? 2012. 8. 23.
[홍대] 카네마야 제면소 홍대에서 우동과 튀김으로 유명한 카네마야 제면소. 혹자는 홍대 3대 정통 우동집이라고들 말한다. 메뉴는 온우동과 냉우동. 그리고 튀김과 후리가케가 전부이다. YJ님과 같이 간 소감은.. 온우동은 면발이 수타는 아닌 듯하지만 나름 괜찮았고, 국물이 타 우동보다 특이하긴 했지만 간장 맛이 조금 강한 듯 했다. 냉우동은 글세.. 면발이 좀 불만? 튀김의 경우 닭 튀김은 꽤 괜찮았고, 새우튀김은 그냥 무난한 정도? 전체적으로 맛있긴 하지만 3대 우동집이라고 할 정도의 가게인지는 조금 망설여진다. 다음에 나머지 두 개의 가게도 가봐야겠지만.. 하지만, 꾸민듯 안꾸민듯 하면서 정갈한 가게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 홍대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 번 가봐도 괜찮습니다~ 2012.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