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el good16

[전주] 외할머니솜씨 팥빙수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외할머니 솜씨. 겨울 단팥죽과 함께 여름철에는 특유의 흑임자팥빙수로 북적거리는 곳. 예전에 1박2일에도 한 번 나왔다고 한다. 요즘 대부분인 부드러운 우유빙수가 아닌 입자가 느껴지는 얼음빙수이고, 흑임자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미숫가루 맛이 좀 난다.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밀탑빙수보다는 한 수 아래. 2012. 8. 16.
[종로] 광장시장 마약김밥 광장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마약김밥 손가락보다 조금 긴 듯한, 속에는 당근과 부추 단무지 약간이 전부이지만 한입 한입 겨자소스에 찍어먹다 보면 어느새 빈접시가 된다. 특별하게 맛이 좋다기 보다는 머랄까.. 손이 가요, 손이 가~ 하는 과자의 CM송 처럼 그냥 저절로 손이 간다. 김밥의 양념과 적당한 크기와의 조화가 말그대로 마약같은 중독성을 만든 듯. 추천! 2012. 8. 3.
[여의도] 진주집 콩국수 나는 면요리를 좋아한다. 요즘같은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나 콩국수나 새콤한 비빔국수를 자주 찾곤 한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고기국수가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그 외의 다른 국수는 솔직히 한 수 떨어진다. 특히나 콩나물 잔뜩 들어가고, 고추장 국물같은 소스가 올려진 중면의 비빔국수란... 콩국수로 유명한 여의도의 진주집을 다녀왔다. 규모도 큰 편인데 점심 시간때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될 만큼 유명한 곳이다. 제주에서 찾기 힘든 콩국수와 비빔국수를 하나씩 주문- 음.. 일단 육안으로 보기엔 국물은 꽤 진해 보인다. 고만고만한 가게처럼 그냥 콩물을 부어놓은 것 같진 않다. 국물도 꽤 진하고 면발도 쫄깃하지만, 옛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그것보다는 먼가 2% 부족한... 가격대비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 2012. 7. 14.
[을지로] 카페 마마스_청계천점 iphone4s 파니니와 치즈 듬뿍담긴 샐러드로 유명한 카페 마마스. 식탁등도 살겸 을지로에 나갔다가 카페 마마스 청계천점으로 가보았다. 노천카페 스타일로 요즘 인기있는 곳이라 기다리는 사람도 꽤나 많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 그리고 청포도 주스ㅋ 주문하는 사람들 절반이상이 이렇게 시킨다. 하지만 우린 다르게- iphone4s 리코타치즈 샐러드. 치즈도 맛있고, 샐러드도 생각보다 양도 많고, 발사믹소스를 듬뿍 뿌리면 맛도 좋다. 추천! 더욱이 빵도 한 번 리필해 준다. 하지만 리필때는 세 개만 주더라- iphone4s 소고기 가지 파니니. 파니니에 소고기와 가지, 치즈 듬뿍, 그리고 빵 위에 가지를 한 번 더 입혔다. 남들은 칼로 쓸어가며 먹지만, 이런 건 손으로.. 2012.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