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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일본 도쿄10

도쿄여행 마지막날(2).우나테츠먹고 집으로_ 2010. 8. 24 아사쿠사에서의 점심은 이미 한국에서도 꽤 알려졌다는 장어덮밥집. 우나테츠- 알고보면 도로 변에 떡하니 있는데 여길 찾으려고 주위를 몇 번이나 돌고, 경찰에게 길을 물어보기도ㅋ 가게 안은 큰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일본스러운 먼가 포스가 느껴지는ㅋ 그런 가게다. 우나테츠는 세 가지 방식으로 먹는데, 1/3은 그냥 먹고, 또 1/3은 파와 와사비를 올려서 먹고, 나머지 1/3은 우나기 육수를 부어서 먹는다. 개인적으로는 파와 와사비를 올려서 먹는게 제일 맛있었던듯- 그리고 여기는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먹는데 와사비가 엄청 부드럽고 질 좋은 느낌이랄까ㅋ 2010. 10. 25.
도쿄여행 마지막날. 아사쿠사_ 2010. 8. 24 도쿄여행 마지막 날, 아사쿠사.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의 전통과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 아사쿠사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금새 카미나리몬이 보인다. 카미나리몬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센소지로 가는 나카미세도오리가 나온다. 이 곳에는 길 양쪽으로 일본의 전통과자나 기념품을 파는 상가들이 줄 지어 서있다. 센소지로 가면서 보이는 (먹는ㅋ) 가게는 거의 전부 들려서 먹어보았는데 솔직히 맛은 다 거기서 거기ㅋ 그 중에서 수수경단을 파는 일본 처자 한명. 이 곳의 수수경단 고물은 마치 우리나라의 미숫가루와 같은 맛이랄까..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센소지가 나오는데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대형 향로에서 나오는 연기를 몸에 쐬면 잡병에 안걸린다고ㅋ 그리고, 메이지신궁과 마찬가지로 손과 입을 씻을 수 있는 샘(?)이 있.. 2010. 10. 25.
도쿄여행 3(에비스)_ 2010. 8. 23 도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보내기 위해 우리가 간 곳은 Ebisu 에비스는 유럽식 건축물들과 녹음이 잘 어우러져 있는 조용하게 저녁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유명해서인지 길거리의 정리도 잘 정리되어 있고, 가로수도 이쁘고 보기좋더라 먼저 간 곳은 역시 에비스 맥주 박물관. 이 곳에서 400엔만 내면 여러가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근데 이런ㅋ.. 우리가 간 날은 때 마침 휴관일ㅜ.ㅜ 할 수 없이 박물관을 뒤로 하고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이곳 저곳을 구경할 수 밖에.. 건축물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 좋다 저녁은 가든플레이스 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2010. 9. 19.
도쿄여행 3(시부야)_ 2010. 8. 23 메이지진궁에서 하라주쿠를 거쳐 시부야로 오다보니 배도 고프고 해서 잠시 쉴 겸 한국에서 익히 소문으로 들었던 그 곳으로 갔다. 바로 모스버거- 많은 일본여행 블로그에 등장해서 엄청난 평가를 받았던 수제햄버거로, 나님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먹었더랬다. 맛있긴 했지만.. 글세.. 2~3년 전에 와서 먹었더라면 모르겠지만, (피식) 이런 건 한국에도 많이 있잖아 시부야는 신주쿠와 긴자를 포함에서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이다. 그에 걸맞게 여기저기 요란한 간판이 내걸린 가게들도 많고, 사람들 또한 북적북적 유명한 시부야 스타벅스 앞의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신호가 켜지면 교차로 사방에 대각선까지 사람들이 한꺼번에 길을 건너는데, 신호 한 번에 이동하는 사람이 족히 100명은 넘는다. 그리고 내가 시부야에 온 이유 중 ..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