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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월집 추가 주문 안받습니다. 고기는 처음에 한 번뿐. 하루에 한 테이블씩만 받습니다. 대단한 배짱인 가게 舊 명월집, 이제는 해 뜨는 집 춤을 추는 듯한 고기굽는 주인장의 모습 딱 떨어지게 표현하기 어려운 오묘한 김치 고기가 굵을수록 더 부드러운 돼지불고기 명불허전 !! 강추!!! 2011. 4. 24.
[제주]샤라의 정원을 가다 요 몇 주일은 주말마다 날씨도 좋고 따뜻한 날이 계속이네요.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이라도 무얼 하는지 보여드리기도 싶은 마음에 차를 타고 나가보았습니다.. 그럼 어디를 가볼까... 생각한 끝에.. 오늘은 미친닭이 있는 샤라의 정원으로 가보았습니다. 혹시 미친닭.. 들어보셨나요? ㅎㅎ 이 곳은 조천읍 선흘리 작은 동네 골목길에 자리잡은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인테리어 역시 그렇구요.. 미친닭은 사실 미치도록 맛있는 닭이라는 이 집의 메뉴 이름입니다. 와인에 숙성시켜 만드는 요리죠- 주인 아주머니 역시 소녀처럼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긍정적이고 좋은 분이십니다. 혼자 왔던 길이라 2-3인분 정도 되는 미친닭은 아쉽게 주문을 못하고, 대신 이 곳만에 특색이 있는 샌드위치 세트를 먹었습니다. 맛있는 호박죽과 텃밭에서.. 2010. 12. 5.
[제주]문어라면_경미휴게소 오래 전 먹었던 전복라면이 그리워서 소란을 입고 문어라면을 찾으러 갔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소란처럼 편안하고 좋은 녀석도 없죠- ㅎ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왔어요. 바로 여기입니다.. 성산읍 성산리 소재의 경미휴게소. 가게 이름은 휴게소이지만 동네 길가에 있는 조그마한 가게입니다. 테이블도 서너 개 밖에 없죠.. 밖에는 수족관에 문어들이 가득합니다 ㅜㅜ.. 근데 주말이라 관광객들이 너무 많네요.. 삶은 문어에 한라산 한 잔들 하시느라 일어설 기미가 안보입니다.. 난 라면 한 그릇만 먹으면 되는데... 30여분을 기다려도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뒤돌아섭니다.. 다음엔 꼭 먹어야지ㅋ 그나저나 역시나 일출봉은 너무 멋있네요.. 일요일이라 등산객들도 많구요.. 2010. 10. 31.
[제주] 칠오름식당_말고기 말고기 삼겹살. 제주시 봉개동 칠오름 식당 201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