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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캄보디아

캄보디아 둘째날1. 툭툭이타고 따프롬사원 가다

by manontanto 2008. 9. 15.

8월 25일 캄보디아 둘째날..

캄보디아에는 툭툭이라는 대중교통수단이 있다. 기실 툭툭이는 캄보디아에서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다.

근래 들어서 캄보디아의 수도 프롬펜에 택시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현지인들은 툭툭이도 거의 이용을 하지

않는다. 현지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요금 부담이 되는 모양이다.

우리는 20달러를 내고 오전동안 툭툭이를 타기로 했다.

드디어 툭툭이를 타고 따프롬 사원으로 간다.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툭툭이는 꽤 기분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툭툭이를 타고



따프롬 사원은 크메르 왕국의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만든 건축물인데, 크메르 왕국의 몰락과 함께

사람들이 점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 후 수 백년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폐허가 되어 가는 건축물과,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자연의 나무들이 한데 뒤엉켜져 이제는 나무들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형상이 되었다.

때문에 지금 현재 나무들을 베어버리거나 없애버리면 건축물도 함께 붕괴될 정도이다.

그리고 또 하나, 따프롬 사원은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로도 꽤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따프롬의 거대한 나무


사용자 삽입 이미지툼레이더의 촬영장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현지 가이드와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건물과 뒤엉켜진 나무


사용자 삽입 이미지건물을 점령한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