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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1. 추석 연휴 뒤의 주말 오후. 집에 가만히 있기도 따분하고 잠시 드라이브 겸 외출.  그러다 들어간 파이를 파는 어느 가게. 테이블이 세 개밖에 없는 조그마한 곳이었다 대 여섯 종류의 파이가 있었지만 내가 시킨 건 초코머드파이와 아메리카노. 파이 한 조각에 커피를 마시며 시크하게 혼자놀기- 아이패드 하나 있었으면 좀 더 간지있었을텐데..ㅋ 먹다가 한장 더.. 바닥에만 파이가 살짝 깔려있고 그 위에는 생크림 듬뿍, 초코렛 슬라이스, 보기보다 달진 않아서 괜찮다. 가게 이름은 올레파이. 정면에서 찍으려고 했지만 가게 안 손님들이 쳐다보니까 낯부끄러워 살짝 옆에서- 2. 편안하게 누워서 영화보기 평범하거나 진부한 내용이라 할 수있는 라스트 홀리데이(2006). 그리고 지난 8월에 방영한 영드 셜록. 둘.. 2010. 9. 25.
NEX-5 테스트 하기? 추석 연휴 때 형이 nex 가 어떤지 테스트(?) 해보기 위해 집 주변에 잠깐 나가서 찍은 스냅샷. 처음 내가 nex 를 보여줬을 때는 별로라고 지레 짐작으로 말하두만 이번에 찍어보고 생각이 좀 바뀐듯 머 결론은.. nex 도 생각보다 괜찮다 ! 2010. 9. 25.
도쿄여행 3(에비스)_ 2010. 8. 23 도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보내기 위해 우리가 간 곳은 Ebisu 에비스는 유럽식 건축물들과 녹음이 잘 어우러져 있는 조용하게 저녁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유명해서인지 길거리의 정리도 잘 정리되어 있고, 가로수도 이쁘고 보기좋더라 먼저 간 곳은 역시 에비스 맥주 박물관. 이 곳에서 400엔만 내면 여러가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근데 이런ㅋ.. 우리가 간 날은 때 마침 휴관일ㅜ.ㅜ 할 수 없이 박물관을 뒤로 하고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이곳 저곳을 구경할 수 밖에.. 건축물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 좋다 저녁은 가든플레이스 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2010. 9. 19.
도쿄여행 3(시부야)_ 2010. 8. 23 메이지진궁에서 하라주쿠를 거쳐 시부야로 오다보니 배도 고프고 해서 잠시 쉴 겸 한국에서 익히 소문으로 들었던 그 곳으로 갔다. 바로 모스버거- 많은 일본여행 블로그에 등장해서 엄청난 평가를 받았던 수제햄버거로, 나님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먹었더랬다. 맛있긴 했지만.. 글세.. 2~3년 전에 와서 먹었더라면 모르겠지만, (피식) 이런 건 한국에도 많이 있잖아 시부야는 신주쿠와 긴자를 포함에서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이다. 그에 걸맞게 여기저기 요란한 간판이 내걸린 가게들도 많고, 사람들 또한 북적북적 유명한 시부야 스타벅스 앞의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신호가 켜지면 교차로 사방에 대각선까지 사람들이 한꺼번에 길을 건너는데, 신호 한 번에 이동하는 사람이 족히 100명은 넘는다. 그리고 내가 시부야에 온 이유 중 ..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