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언파크와 칠리크랩을 먹은 후, 탑승시간까지 남은 여유시간이 어중간해서
조금 일찍 창이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천공항이 첨단,미래지향적 이미지면 창이공항은 좀더 편안한 느낌(?)
머 그랬습니다. 전 창이공항이 조금 더 맘에 들더군요.
공항 안에 여행객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참 많습니다.
창이공항에 온 우리는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창이공항에서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앰베서더 트랜짓과 그린마켓 두 군데인데... 저희는 둘 다 갔죠ㅎㅎ
앰배서더 트랜짓 라운지에는 간단한 음식거리와 조그만 헬스시설, 그리고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피곤함도 씻을겸 라운지에서 샤워를 해봤는데, 특이한 점은 남녀 입구 구별이 없어서 들어가서 그냥 빈 샤워실 이용하면 됩니다ㅎㅎ
PP카드로 이용가능한 또 하나의 라운지. 그린마켓.
여긴 조그마한 곳인데 음식은 앰배서드보다 많고, 코스 요리도 있습니다ㅋ PP카드 있으면 코스요리도 공짜더군요
메뉴판에 있는 4가지 음식 중 고르라고 하더니 나오는 걸 보니 다 주시더군요ㅋ
회에 계란탕, 볶음밥.. 등등 생각지 못하게 많이 나와서 배 터지는 듯.
특히 수박이 참 맛있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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