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1 예술의 전당 마실 다녀오기 세 식구가 마실도 갈겸 DY에게 분수도 보여줄겸 해서 토요일 오후,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한동안 세월호 침몰사고로 세계음악분수 가동이 중지됐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저녁시간대에는 18시 30분부터 분수쇼를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야외에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함께들 많이 오는 듯. 클래식이나 다른 세계 음악에 맞춰 물기둥들이 하늘로 휙 올라가니 인생 처음으로 분수를 보는 우리 베베도 신기한 듯 구경하네 ㅎ 엄마랑 같이 사진도 찍고.. 하지만, 집중력 부족한 베베- 음악분수는 얼마 보지도 않고 분수 보면서 먹으려고 사온 쿠키의 포장 끈에 정신팔려 어느샌가 그걸 잡으려고 저러고 있네ㅋ 손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요즘 공중에 떠있는 물건들을 보면.. 2015.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