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0
반얀트리의 볼거리 중에 가오리 먹이주기가 있는데
오후 5시만 되면 가오리 대여섯마리가 먹이를 먹기위해 해안가 끝까지 들어온다.
반얀트리에서 십 년 가까이 키우며 먹이를 주고 있는 가오리라고 한다.
가오리가 다가오면 잘 삭힌 물고기 토막을 가오리 입 안에 직접 한입한입 넣어주는데
그 때만 되면 항상 어디선가 새 한마리가 나타나서
머 떨어지는 거라도 없나 라는 듯이 기회를 노리며 두리번거린다.
그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 새가 참 개걸스럽지만.
그 모습은 제외하고 때마침 나오는 사람과 대칭구도로 찍어보았더니,
현실과는 다른 느낌의 사진 탄생ㅋ
머 이런 것이 현실과 표현 사이의 작가주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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