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리는 축제를 뜻하는 말인데, 일본 여름은 하나비(불꽃축제)와 마츠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무척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여름은 폭염이라 할 정도로 무척이나 덥기 때문에 여름 일본여행을 비추하기도 하지만,
이런 축제가 또 다른 재미인 것은 당연.
하지만 내가 아자부주방 마츠리에 갔을 때는 마지막 날이고, 조금 늦게 가서 그런가..
행사는 거의 끝나고 거리는 이미 먹자 판ㅋ
타코야끼, 꼬치구이, 아끼소바, 일본식 빙수 등 노상 판매에서 안파는 음식이 없다
둘째 날 저녁으로 정한 음식은 바로 소바! 이 곳 아자부주방에는 200년 된 소바집이 있다
바로 여기. 사라시나 호리이.. 200년 전통의 소바집으로 주인 아저씨의 영어 실력도 일품이다ㅋ
내가 일부러 먹는 방법을 물어봤더니 영어로 술술~ 발음도 좋아서,
일본어로 대답해얄지, 영어로 해야 할지 대략 난감 ㅡ.ㅡㅋ
어찌보면 한국에서 먹던 소바에 비해 좀 싱겁다고 할 수도 있지만, 부드럽게 목을 넘어가는게 맛이 좋다..
함께 주는 쯔유도 맛있다
그리고 이 가게에서 먹은 물 맛은 이번 일본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중 Top 3 에 들 정도로 맛있었다
(그만큼 그 전에 많이 돌아뎅겼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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