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연휴 뒤의 주말 오후. 집에 가만히 있기도 따분하고 잠시 드라이브 겸 외출.
그러다 들어간 파이를 파는 어느 가게. 테이블이 세 개밖에 없는 조그마한 곳이었다
대 여섯 종류의 파이가 있었지만 내가 시킨 건 초코머드파이와 아메리카노.
파이 한 조각에 커피를 마시며 시크하게 혼자놀기-
아이패드 하나 있었으면 좀 더 간지있었을텐데..ㅋ
먹다가 한장 더.. 바닥에만 파이가 살짝 깔려있고 그 위에는 생크림 듬뿍, 초코렛 슬라이스, 보기보다 달진 않아서 괜찮다.
가게 이름은 올레파이. 정면에서 찍으려고 했지만 가게 안 손님들이 쳐다보니까 낯부끄러워 살짝 옆에서-
2. 편안하게 누워서 영화보기
평범하거나 진부한 내용이라 할 수있는 라스트 홀리데이(2006). 그리고 지난 8월에 방영한 영드 셜록.
둘 다 나름 평점은 좋던데 뭘 볼까-
그나저나 아저씨도 보고 싶고, 시라노 연애조작단도 보고 싶은데 아직 극장 혼자가기 레벨은 안되는 거 같고...
조조로 보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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