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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20

반얀트리 제티(jetty) - 섬의 출입구 2011, 반얀트리 몰디브 제티는 배를 정박하기 위한 조그마한 선착장 내지는 부두를 말한다. 그렇기에 섬으로 들어오고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티를 지나야만 하고 제티에는 그 곳을 오고가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 아쉬움과 설레임 같은 여러 감정이 담겨져 있다. 이제는 제티를 지나 섬을 떠날 시간이 되었다. 2012. 9. 8.
grd를 사용하는 감성작가 2011. 11 반얀트리, 몰디브 몰디브에서도 리코의 명기 grd3만을 사용하는 YJ님. 단순히 사진을 찍는 스킬은 내가 조금 더 나을지 모르나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빛을 담는 감성은 내가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단렌즈만 사용하고, 줌(zoom)이 필요할 땐 스스로가 사물에 가까이 가고, 담기에 부족할 땐 한 발짝 물러나는.. 나는 그런 그녀의 28mm 속 세상이 좋다. 2012. 9. 5.
반얀트리의 석양 2011. 11. 8 반얀트리. 몰디브 앙사나 이후루 뒤쪽으로 모습을 감추는 몰디브의 석양. 하늘에 함께 있는 구름 또한 장관이다. 2012. 9. 2.
오후 3시 40분 2011. 11. 10 반얀트리. 몰디브 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이 이틀 간격으로 상륙한 유래없는 일주일. 일주일동안 분주히 움직였지만 아직도 완전히 복구가 되진 못했다. 반얀트리 오후 3시 40분의 여유와 느긋함을 잠시 느끼고 싶은 하루다.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