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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일본 도쿄10

도쿄여행 3(츠키지, 메이지신궁)_ 2010. 8. 23 일본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머가 있을까.. 소바? 라멘? 오코노미야끼? 다 유명하긴 하지만 좀 약하다.. 그렇다. 역시 일본하면 스시, 초밥이다ㅋ 도쿄의 츠키지 수산시장에는 위치 상 이점이 있어서인지 유명하고 맛있는 스시 가게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게는 단연 스시다이! 보통 2~3시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가게라고 하는, 타 지방의 일본사람들도 도쿄 관광시 먹어보기 위해 줄서 기다리는 유명한 가게다 나 또한 이 곳의 스시를 먹기 위해 아침 8시 정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을 기다렸다 ㅡ.ㅡ 더군다나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옆 가게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로 옆 땡볕 아래에서 기다려야 된다 하지만 한 시간 좀 넘게 기다리면 그늘에서 줄 서서 기다릴 수 있는 특권아.. 2010. 9. 4.
도쿄여행 2(롯폰기)_ 2010. 8. 22 저녁도 먹고 일본 대표적 번화가인 롯폰기로 향했다. 아자부주방과 롯폰기는 가까이 있기 때문에 저녁 마실겸 어렵지 않게 걸어 갈 수 있다 저 곳이 바로 롯폰기 힐즈로 롯폰기에 있는 복합 단지 같은 곳이다.. 멀리서도 쉽게 보이니까 찾다가 길 잃어버릴 일은 없다ㅋ 롯폰기 힐즈는 무척 넓어서 지도에서처럼 4개의 큰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곳들 중 내가 갈 곳은 모리미술관과 모리 타워. 모리 타워의 야경은 도쿄 야경 중에 빼놓을 수 없을만큼 유명하다 모리 타워의 심볼 마크와도 같은 거미 '마망' 거미 조형물이지만 유명 미술가가 모성애를 주제로 만들었다고 하는 청동 조형물이다 그럼 모리 미술관으로 들어갈까.. 모리 미술관은 섭지코지에 있는 미술관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마츠리의 시끌벅적함과 롯폰기의 번화로움에.. 2010. 9. 4.
도쿄여행 2(아자부주방)_ 2010. 8. 22 마츠리는 축제를 뜻하는 말인데, 일본 여름은 하나비(불꽃축제)와 마츠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무척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여름은 폭염이라 할 정도로 무척이나 덥기 때문에 여름 일본여행을 비추하기도 하지만, 이런 축제가 또 다른 재미인 것은 당연. 하지만 내가 아자부주방 마츠리에 갔을 때는 마지막 날이고, 조금 늦게 가서 그런가.. 행사는 거의 끝나고 거리는 이미 먹자 판ㅋ 타코야끼, 꼬치구이, 아끼소바, 일본식 빙수 등 노상 판매에서 안파는 음식이 없다 둘째 날 저녁으로 정한 음식은 바로 소바! 이 곳 아자부주방에는 200년 된 소바집이 있다 바로 여기. 사라시나 호리이.. 200년 전통의 소바집으로 주인 아저씨의 영어 실력도 일품이다ㅋ 내가 일부러 먹는 방법을 물어봤더니 영어로 술술~ .. 2010. 9. 4.
도쿄여행 2(키치죠지)- 2010. 8. 22 도쿄여행 둘째 날.. 오늘 일정은 조금 간단하다.. 오전엔 키치죠지에서 놀고, 오후에는 마츠리가 열리는 아자부주방, 저녁에는 오다이바와 함께 또 다른 도쿄야경을 자랑하는 롯폰기! 사실 첫 날에 도쿄 입성을 위해 새벽 5시 30분이 일어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바쿠로쵸 숙소로 돌아와 호타루 beer (일드 호타루의 빛에 나오는 SUNTORY사의 The PREMIUM MALT'S) 도 먹었던 터라 일부러 좀 여유있게 잡았다 자, 그럼 키치죠지로 가보자~ 키치죠지는 아기자기한 조그마한 가게들이 이쁜, 듣기엔 도쿄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동네라고도 한다. 여기가 '사토우' 라고 하는 멘치까스와 스테이크를 파는 가게다 (사진을 찍지 않아서 딴 데서 퍼왔다ㅋ) 멘치까스는 속에 불고기 같은게 채워져 있는 고로케 같.. 201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