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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4

여름맞이 호텔투어1. 롯데호텔 홍콩으로 갈까, 방콕으로 갈까, 습기와 더위가 장난이 아닐텐데 베베와 같이 갈수 있을까.... 결정장애에 걸렸던 2014년 여름휴가 계획. 하지만, 회사에서의 갑작스레 생긴 급한 일과 이런저런 사정으로 휴가조차 계획보다 앞당겨 쓰게되어 결국 기분이라도 내자! 하는 마음으로 이틀간 호텔에 가기로 했다. 그것도 당일날 오전에 예약해서 체크인 했다는ㅋ 첫 날(8.13)은 명동 롯데호텔. 살롱 드 떼 커플 애프트눈 티, 영화티켓 2매, 수영장과 사우나 이용이 제공되는 패키지 머물렀던 9층 복도에서 인증샷 찍고. 오랜만에 호텔오니 베베도 기분 좋아진거야? ㅎㅎ 헐.. 근데 이게 머지? 베베 때문에 어차피 라운지 사용도 불가능했기에 그냥 슈페리어룸으로 예약했는데.. 정말 작은 더블사이즈 침대하나에 룸도 침대로 꽉 .. 2015. 1. 10.
2014년 8월 14일 8월 14일 서울광장의 밤. 2015. 1. 10.
예술의 전당 마실 다녀오기 세 식구가 마실도 갈겸 DY에게 분수도 보여줄겸 해서 토요일 오후,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한동안 세월호 침몰사고로 세계음악분수 가동이 중지됐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저녁시간대에는 18시 30분부터 분수쇼를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야외에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함께들 많이 오는 듯. 클래식이나 다른 세계 음악에 맞춰 물기둥들이 하늘로 휙 올라가니 인생 처음으로 분수를 보는 우리 베베도 신기한 듯 구경하네 ㅎ 엄마랑 같이 사진도 찍고.. 하지만, 집중력 부족한 베베- 음악분수는 얼마 보지도 않고 분수 보면서 먹으려고 사온 쿠키의 포장 끈에 정신팔려 어느샌가 그걸 잡으려고 저러고 있네ㅋ 손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요즘 공중에 떠있는 물건들을 보면.. 2015. 1. 10.
생후 6개월, 이젠 부스터에 앉는구나.. 열흘 후면 6개월이 되는 베베. 요즘 뒤집고 뒹굴고 기어가고 한창 열심히 움직이는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다. 자면서도 계속 그런다는게 함정이지만...ㅎㅎ 얼마전 베베 전용 피셔 프라이스 부스터 시트를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해서 시트에 한번 앉혀보았다. 오래 균형 잡으며 앉아있진 못하지만 신기한양 좋은양 자기 것인지 알아서일까, 표정이 즐겁다 ^ ^ 이젠 엄마, 아빠 저녁 먹을 때 베베도 잠깐이나마 옆에 같이 앉아있겠네~ 그래도 아직은 엄마 품에 안겨 맘마 먹을때가 더 좋은 듯 두 눈 꼭 감고 편히 안겨 있는 모습이란... ㅎㅎㅎ 귀요미- 2015.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