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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일본 도쿄

도쿄여행 2(키치죠지)- 2010. 8. 22

by manontanto 2010. 9. 4.

도쿄여행 둘째 날..

오늘 일정은 조금 간단하다..

오전엔 키치죠지에서 놀고, 오후에는 마츠리가 열리는 아자부주방, 저녁에는 오다이바와 함께 또 다른 도쿄야경을 자랑하는 롯폰기!

사실 첫 날에 도쿄 입성을 위해 새벽 5시 30분이 일어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바쿠로쵸 숙소로 돌아와

호타루 beer (일드 호타루의 빛에 나오는 SUNTORY사의 The PREMIUM MALT'S) 도 먹었던 터라 일부러 좀 여유있게 잡았다

자, 그럼 키치죠지로 가보자~

키치죠지는 아기자기한 조그마한 가게들이 이쁜, 듣기엔 도쿄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동네라고도 한다.

여기가 '사토우' 라고 하는 멘치까스와 스테이크를 파는 가게다 (사진을 찍지 않아서 딴 데서 퍼왔다ㅋ)


멘치까스는 속에 불고기 같은게 채워져 있는 고로케 같은 건데, 길게 줄을 서 기다려야 될 정도로 맛있고 인기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나 또한 이걸 사려고 한 20분 정도는 기다렸는데.. 근데 솔직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 좀 느끼하기도 하고ㅋ(사놓고 좀 늦게 먹어서 그런가)

암튼 여기저기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 1인 샤브샤브와 불고기 반찬이 있는 정식?ㅋ

와규라고 하던데.. 나름 부드럽고 맛있었다







점심도 먹고, 키치죠지에 온 가장 큰 이유를 위해 또 열심히 돌아다녔다..

하지만 정작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서 엄청 걸었다는거 ㅜ.ㅜ



바로 내츄럴 키친! (내츄럴 키친 사진 역시 퍼왔다ㅋ)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한 가득 파는 가게로,

이 곳과 무인양품, 돈키호테, 마츠모토 키요시 등 일본에 가면 꼭 가야되는 가게란다

어떤 분들은 이런 걸 위해 일본에 온다고 할 정도다ㅋ

둘째 날은 좀 여유있나 싶었는데 이 곳을 찾기 위해 엄청 걸어다녔다 ㅜ.ㅜ

예상치 않게 시간도 많이 소비해서 오후 3시가 될 무렵 아자부주방으로 항했다

키치죠지 한 골목길에서 장사 준비를 하는 노부부